제주도겨울여행
제주도여행은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이 있어요. 겨울은 동백, 눈 그리고 실내관광지가 있지요. ^^
제주도겨울여행은 지난 주에 말씀 드렸던 다양한 동백꽃들이 가득한 카멜리아힐, 휴애리, 상효원 그리고 1100고지가 멋진 곳들이죠.
제주도겨울여행 그리고 비오는 날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멋진 스냅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박물관은 살아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재미있는 박물관 이랍니다. 가보신 분들도 있으실꺼에요. 다양한 명화 그리고 영화장면들을 착시효과를 주는 이미지들로 재현해두었어요. 그래서 그곳에 서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으면 되는 곳~! ^^ 특히나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라도 오셔서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관람하며 가신답니다. ^^ 저도 시간만 많다면 모든 사진에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더라구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여러가지 테마들이 있어서 다 둘러보면 정말 2시간은 그냥 훌쩍 지나버리더라구요. 처음 입구에서 만나는 이것 자동 오르골이에요. 이 오르골은 사람들이 서면 큰 집처럼 보이는 건데요. 여기 움직이는 인형들도 있고 음악도 계속 연주가 자동으로 된답니다. 정말 신기해서 한참을 앉아서 보고 있었어요. 이런거 집에 하나쯤 있으면 ^^ 좋겠당 ㅎㅎ
바로~~~ 바로~~~ 이런 것이 우리가 원하는 그것~!
착시현상을 이용해서 상어가 정말 살아서 튀어 나오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이랍니다.
저 입앞에 머리라도 들이 밀면 정말 섬뜩한 순간포착을 할 수 있겟죠? ^^
요런 그림도 재미있죠. 마치 벽에 걸린 액자에서 그림의 한면을 뜯어내는 듯한 느낌이 정말 "이거 실화냐?" 할만한 모습이죠. ^^
엇! 이 그림은 예전에 비엔날레 같은 전시에서 착시효과로 그림을 그리셨던 작가분의 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 그 작품은 물론 깨진 유리 같은 느낌만이 아니라 영상으로 깨지기 전부터 깨진 후까지 모두 나오는 그런 그림이었거든요.
오~ 이 그림도 멋있었어요. 정말 투우를 하는 소 위에 올라타서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은 모습으로 보였거든요. ㅎㅎ 실상은 한쪽 다리는 그림 판넬 안쪽에 들어가는 건데 ㅎㅎ 어쨌건 사진은 정말 멋지지 않나요? 바로 이맛이죠.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런일이?! 이것은 마치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모습인데요. 콜라를 잡고있는 사람의 모습이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 그죠?
앞서는 이미지로만 만나는 착시효과라면 거울을 통해서도 다양한 착시효과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답니다. 어릴때도 집에서 거울을 가지고 놀면서 많이 해봤던 놀이인데 어른이 되어선 잘 안하는 거죠. 거울과 거울이 마주하면 공간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런 체험을 이곳에서 할 수 있답니다. 본태박물관에 가면 쿠사마 야요이의 거울방의 느낌과도 유사하더라구요. 바닥에는 빔프로젝트로 부터 다양한 이미지 형상들이 투사 되엇 화려한 실내 분위기를 계속 바뀌주더라구요.
아~ 천사날개~!
이것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도 LED 전구 사서 집에다 이런거 만들어 볼까 싶어요. ㅎㅎ ^^
진짜 만들면 대박이겠죠?
아 이것도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했던 코너에요. 자동차가 실내에 있고 이 자동차에 투사되는 빛에 의해서 다양한 디자인을 관람객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해뒀더라구요. 저도 ㅋㅋ 제주모바일을 자동차에 새겨보았답니다. ^^ 자기만의 이니셜이나 무늬 등 그리고 나서 인증샷 찰칵~! 해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아이의 표정에서 여기가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지 다 나타나네요. ㅎㅎ 리얼한 저 표정 ^^ 놓치지 않을꺼에요. ㅎㅎ
개구쟁이 아이들은 이런게 더 재미있나봐요. 화장실 변기 속에서 튀어 나온 모습 ^^ 이 사진을 찍으려면 모델은 뒤로 돌아가셔야하고 사진을 찍는 분은 이 그림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잠깐 필요하답니다. ㅎㅎ 그래도 아이가 신나게 달려가니 엄마도 기분좋게 찍어 주시더라구요.
이 남자 분은 정말 남우주연상급 ~!!! ^^ 표정이 어찌나 애달프게 보이는지 정말 이건 찍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그러나 제 남친이 아니시기에 ㅎㅎ 블러처리함에 이해해주세요. ^^어쨌든 타이타닉호의 침몰 영화가 생각났는데... 타이타닉은 생각해보니 남자가 빠졌네요. ^^ 여자 주인공이 살아남았었죠. ㅎㅎ
이제 거의 막바지 전시에 다달았어요. 여기까지 오시면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하일라이트 및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지막 찬스가 있는 곳이에요. 여긴 알라딘의 모험이 담긴 그런 공간 갔아요. 커다란 램프도 있어서 마치 램프의 요정으로 탄생한 것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요술램프가 있는 이 곳은 2층에 올라가서 찍을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항공샷으로 찍을 수 있는 하일라이트 공간이 나타납니다.
마치 우주비행선에서 하나의 봉을 타고 지구로 내려가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들어 놓은 이곳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인 포토죤이었답니다. ^^ 아이들이 사진 찍는 포인트도 의외로 잘 잡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정말 똑똑한거 같아요.
비틀비틀 땅이 일렁이는 느낌이 드는 출구~! 이곳을 빠져나가면 전시를 다 보는 거랍니다.
이용안내
○ 운영시간 : 08:30 ~ 21:30
○ 유의사항 : 36개월 이상의 유아는 소인요금이 적용 됩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629
○ 문의전화 : 064-805-0888
아래 제주모바일 클릭하시면 홈페이지에서 바로 박물관은살아있다 할인 쿠폰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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